방문시기 : 2019년 1월


□ 후기

  - 설빙의 빙수 양학 시대에 살아남은 귀중하고 맛있는 팥빙수집. 내 안의 빙수 1등집.

  - 얼음질, 팥의 맛, 적절한 단맛까지. 1인 1빙수를 기꺼이 할 수 있는 거룩한 성소다


□ 비고

  - 빙수 한 그릇에 8천원.

  - 계속 인기 많지 않고 계속 가격 안 올리면 좋겠다. 

  - 과거 영광의 시대의 밀탑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강남역 근처




- 교육명 : 직장인 속성 클래스 - 기초 이론부터 촬영까지

- 강사 : 김현수 강사님

- 가격 : 50,000

- 시간 : 14:00 ~ 20:00 (6h)

- 수업일 : 2019.02.17


- 후기 -

카메라를 막 산 사람을 위한 처음의 한걸음의 강의였습니다.


조리개, 셔터스피트, ISO, 촬영 모드, 화이트 밸런스, DRO 등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강의입니다. 저로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던 내용이 많았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카메라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없으면 안될 좋은 수업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강사님이 너무나 모범적이시고 조심스러우셨던 점이네요.


예를 들면 화이트 밸런스를 낮은 온도로 하면 사진에 푸른끼가 돌고 높은 온도로 두면 붉은 끼가 돕니다. 그런 설명을 주신 이후에 색 온도가 다른 사진을 네 장 보여주시면서 각자의 취향을 물어보시는데 그러고 나서는 그게 각자의 취향이니 그렇게 하면 된다고 끝나십니다.


일반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긴 하지만 예를들어 일몰 사진을 찍을 때는 색 온도가 높으면 좋다, 가을 사진을 찍을 때는 색 온도가 높으면 좋다. 등 그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같은걸 듣고 싶었어서 아쉽네요.


카메라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괜히 많은 걸 알려주면 더 혼란 스러울지 모른다고 판단하신 걸지 모르겠는데 그런 팁이 없으니 책을 읽는 거랑 큰 차이 없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전문가에게 듣는 강의는 아무래도 경험이나 팁을 좀 더 듣고 싶은 법인데 말이지요.


총평으로는 제목에 부합하여 필요한 내용을 딱 설명 주는 강의였습니다.

현재 최고 점수 : 134점 (1)


□ 2019.03.07 기준

- 최고 점수 : 134점

- 볼링 게임수 : 8회

- 스트라이크 횟수 :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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